청소하다가 잊고 있었던 감자를 발견했습니다. 싹이 많이 났네요. 그냥 버릴까? 하다가 당근에 무료 나눔을 했습니다.
무료 텃밭? 이건 뭐지? 궁금해서 연락을 주고받은 결과 아무 때나 와서 봐도 된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감자는 갔다 드리기로 하고 출발~
점심
마침 할머니 한분이 텃밭에서 밭을 일구고 계셔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할머니는 몇 년 전부터 허락 밭고 하는 것은 아니고 주인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운동삼아 취미 삼아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여러 명이 할머니처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밭주인 분과 통화하다가 감자는 아무 데나 놓고 가면 된다고 해서 적당한 곳에 놔두고 왔습니다. 물도 지하수 뚫어놔서 쓰면 된다고 하네요. 이분은 뭐 하는 분이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만나게 될 것도 같습니다. 집에서 조금 먼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고 역시 인생은 재미있습니다.
저녁.
일주일간 일하느라 점심 저녁을 밖에서 먹다 보니 지난 월요일에 장 본 것을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상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상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맨발 걷기로 몸속의 활성산소, 전자파, 노폐물 배출을 돕기 위해 열심히 맨발 걷기 해줍니다. 무료 접지효과와 지압효과를 마음껏 해줍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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