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8일

오늘은 오랜만에 소변이 마려워서 깼네요. 예전엔 자다가 두세 번씩 깼는데 요즘엔 한번 깨거나 안 깨고 잘 잡니다. 소금 덕분인지 운동 덕분인지 식단 덕분인지 모든 것이 어우러진 덕분인지 아무튼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픈 곳은 없지만 계속 피곤하긴 했거든이요. 언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오래전부터 요. 처음 2020년에 건강검진할 때 혈압 경고가 있었고 2022년엔 공복혈당이 115가 나왔었지요. 계속해서 개선해서 지금은 혈압은 이상이 없고 공복혈당도 106으로 떨어졌습니다. 2026년에는 아마 모든 것이 다 정상으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조금 이상 있을 때 빨리 개선해야 합니다. 술, 커피 끊고 지금은 가공식품도 거의 안 먹고 외식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매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굿모닝 룽지~

콩이도~ 더 자~

조금 더 자고 측정하니 1.5%가 나왔네요. 신기합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측정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레이킴 기름 넣고 샤워 좀 시켜줬습니다.

이천 시청 인바디 측정과 혈압 측정하러 왔어요. 

비회원으로 하지 마시고 회원으로 측정하세요.

그래야 누적 그래프를 볼 수 있어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더 보기가 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서 속옷만 입고 측정했을 때는 56.9킬로였는데 운동복 티와 바지만 추가 됐는데 58.5킬로가 됐어요. 물론 따뜻한 소금차 약 400ml 정도 마셨습니다. 외출하기 전에 소변을 보고 나왔으니 몸에 들어간 것과 나온 것은 얼추 오차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옷이 겨울 옷이니 옷 무게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은 됐고 근육량만 더 늘리면 되겠습니다. 왼팔, 오른팔, 왼다리에 근력 운동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무료이니 꼭 측정해 보시고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해 보세요.

같이 운동하시는 선생님과 9시 20분에 만나기로 해서 서둘렀더니 시간의 압박이 있었는지 혈압이 올랐네요. 이천 시청 혈압측정기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측정해 본 결과 그런 느낌이에요. 어제 헌혈할 때 측정했을 때는 115였거든이요. 심리적인 요인과 서둘러서 걷거나 하면 어느 정도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측정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한번 쟀는데 높게 나온다고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매번 측정할 때마다 높게 나온다면 그것은 위험하니 반드시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 등등을 개선해서 약을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같이 운동하는 선생님과 운동 끝나고 강민주의 들밥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추가반찬 종류도 많고 쌀밥, 보리밥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갔던 곳 중에 가장 훌륭한 곳 같습니다. 배가 터지도록 먹었네요. 저녁은 안 먹어도 되겠어요.

집수리 봉사 활동 때 사용하려고 작업 벨트와 드릴집, 연장집을 구입했어요. 계속 손이 모자라서 작업하기 불편해서 안 되겠더라고요. 좀 더 편하게 해야 작업 능률이 오르니까요~

나쁘지 않습니다. 실전에서 편하게 할 생각하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녁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과일로 채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