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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청년희망적금으로 목돈 만들기

by 구구팔팔삼사일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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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가입 가능한 2년 만기 적금으로 기본 연 이율은 5%이며 은행에 따라 우대이율이 적용 시 최대 6%이며 세제 혜택까지 포함하여 환산하면 연 10%에 달합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금리로 신청 조건에 해당된다면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좋지만 지금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가입

자격 요건

1. 나이요건 : 가입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

단, 병적증명서로 다음 각 목의 병역을 이행하였음이 증명되는 경우, 그 기간(최대 6년까지)을 가입일 현재 연령에서 빼고 계산한 연령이 만 34세 이하인 경우 충족

  •   가. 현역병, 상근예비역 및 의무경찰·의무소방원
  •   나. 사회복무요원
  •   다. 장교, 준사관 및 부사관

 

2. 소득요건 : 가입일 현재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소득요건(주 1)을 충족하는 사람

가. 직전 연도 총급여액이 3,600만 원 이하

나. 직전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 원 이하

 

3. 가입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주 2)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주 3)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 주 1 : 가입일 현재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전 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함
  • 주 2 : 가입일 현재 직전 과세기간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나머지 2개 과세기간을 기준으로 판단하되, 국세청 사후검증 시 직전 연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확인되면 은행에 가입 부적격 통지 즉시 해당 계좌는 납입중지(가입대상 미해당) 처리
  • 주 3 : 소득세법 제14조 제3항 제6호에 따른 소득의 합계액이 같은 호에 따른 이자소득 등의 종합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한 자

일정 기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며 세금을 납부한 외국인도 자격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 제한

  • 본인의 소득여부가 국세청(근로소득자의 경우)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종합소득세 신고자의 경우)에서 조회가 되어야 합니다.
  • 2021년 소득은 2022년 7월부터 국세청 자료 조회에 올라가므로 그 이후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2020년 소득이 없는 경우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뒤 기업에 취업한 03년생도, 2020년도에 소득(아르바이트 등)이 없었거나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가입 가능 은행

온라인(비대면), 오프라인(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나, 대다수 은행들이 대면 가입보다 비대면 가입 시 금리를 우대해 줍니다.

 

2월 28일 기준

  • 전국 은행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 지역 은행 :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7월 초 예정 SC제일은행

 

혜택 내용

은행마다 우대 금리를 최대 1% P를 더 주기 때문에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 금리 5%를 가정하고 월 최대 납입액 50만 원을 2년 동안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청년희망적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복리가 아닌 단리이고 납입일자에 따라 다소 바뀔 수도 있습니다.

혜택내용

즉, 청년희망적금은 일반 5%짜리 적금이 528,750원을 이자로 주는 것과 비교해서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저축장려금 지급으로 456,250원 더 많은 985,000원을 이자로 지급합니다. 일반 적금으로 따지면 9.31%짜리 상품과 비슷하며, 현실적으로 5%짜리 적금도 찾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가입해야 하는 수준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일부 은행에서 제공하는 우대금리까지 합쳐 6%까지 이자를 받을 경우, 만기지급액은 13,110,000원까지 늘어납니다.

 

반응

가입 가능 여부조회에만 200만 명이 몰리는 등 상당한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후 원활한 업무를 위해 출생연도별로 5부제를 시행합니다. 2022년 2월 28일부터 5부제 신청이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리 우대에 세금 혜택까지 포함하여 연 금리로 환산하면 최고 10.49%에 달하여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결국 최초 정부 예산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예산 책정에 들어갔습니다. 책정된 본래 예산이 456억 원인데, 만약 모두가 최대 월 불입금액인 50만 원으로 가입 시 38만 명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인 2022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선착순 인원 제한 없이, 요건에 맞는 모든 신청자를 받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다음날인 2022년 2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2주간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청년의 가입 및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가입 논란

외국인도 가입이 가능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자체가 순수이윤만으로 가입자에게 해당 금리를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으로 보조해 빈곤청년층의 기초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 기본적으로 자국민보다 훨씬 부유한 가정에서 내한한 외국인에게까지 혈세를 쏟아붓는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이 내는 돈과 정부가 지원하는 돈을 합쳐 다달이 최대 70만 원(최대 월 40만 원 정부지원) 씩 연리 3.5%로 저축해 10년 후 1억 원을 다 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1억 만들기 통장이며, 소득이 낮을수록 청년의 납입액이 많을수록 정부 지원액이 늘어나도록 설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금액 납입 시 10년간 1억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으나 이후 매달 70만 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단순 정부지원금으로 계산하면 최대 4,800만 원(월 40만 X 10년)에서 최대 252만 원(월 최대금액 납입 시 3%~6% 적용)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즉 70만 원 X 12개월 X 5년 = 4,200만 원을 적금하면 5,000만 원으로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5년 동안 목돈을 묶어둬야 하고 시중 적금 금리인 4~5%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2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빅스텝 등으로 인해 2023년에도 우리나라의 금리 상승이 지속될 예정이라 최대 6%의 금리는 큰 이점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반론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다른 재정지원책(청년희망적금)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게 설계되면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두 적금은 가입 대상 연령은 같지만 청년희망적금 혜택이 2년간 최대 45만 6,000원이고 도약 계좌는 5년간 최대 250만 원(납입금액의 최대 6%) 정도가 될 예정입니다.

 

단, 계획만 잡혀 있고 5년이라는 기간 때문에 실제 실행되더라도 윤석열 정부 이후 자금 고갈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실현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불안요인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 신청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을 돕습니다. 지원대상 ■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가구재산 4가지를 모두 충족한 청년을 지원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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