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하는 사소한 행동이 수명을 줄인다

김정훈 한의사는 무심코 하는 사소한 행동이 수명을 줄이고 나아가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하는 습관들이 장시간 앉아 있기, 늦은 밤 야식 먹기, 부족한 수면 등 여러 요소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어버립니다. 이에 따라 생활 습관을 조금씩 변화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암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자신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행복한의사 김정훈의 건강이야기

 

어떤 습관이 암 위험을 높이나요?

스마트폰과 함께 잠들기, 늦은 밤 라면 먹기, 하루 종일 앉아 있기 등 사소한 행동들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각종 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위험한 다섯 가지 습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늦은 밤 야식의 건강 영향은?

늦은 밤 야식이나 식사 후 바로 눕는 행동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입니다. 이러한 습관은 만성적으로 소화기에 부담을 주어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합니다. 늦은 밤 야식은 비만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습관은 식도암과 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늦은 밤 야식을 피하고 식사 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눕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생활 습관은?

멜라토닌 분비의 황금 시간대인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의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 활성이 떨어져 암세포 억제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과음과 흡연은 거의 모든 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음주량 증가 추세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취침 전 과도한 스크린 노출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면역력 저하와 대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0-30대에서도 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만성화 등으로 인해 암 위험 인자가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습관들이 장기간 누적되면 암세포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한 시간마다 1-2분씩 스트레칭을 하거나 알림 기능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야식을 줄이고 취침 3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중단하며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장기를 쉬게 해야 합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자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만들고 필요시 보충 수면으로 면역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금주와 금연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한두 잔의 술도 암 예방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사용 시 야간 모드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