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50)이 연봉 100억 원 스타강사 이지영에게 깜짝 청혼했습니다. 5일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강사 이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시간은 일요일 오후 9:05분입니다.
이지영은 매일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강의 준비를 하며 수십 명의 조교뿐 아니라 자신의 맞춤 식사를 만들어 주는 전담 셰프까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지영은 돈 많은 남자보다 시간이 많은 남자가 좋다며 돈은 제가 벌면 된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C 김종민이 남자가 빚이 있어도 괜찮냐고 묻자 옆에 있던 이상민은 왜 갑자기 날 깎아내리려고 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이상민은 제가 사업하다가 여러 빚이 생겼는데 지금은 다 정리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이지영은 왜 저한테 그런 얘길 하시냐며 선을 그었습니다.
미우새 멤버들은 이지영과 셰프가 만들어 준 도시락을 먹으며 사자성어 사행시에 나섰습니다. 일타강사가 주제로 주어지자 이상민은 일단 마음을 조금 열어주세요. 강한 자가 오래 사는 게 아니고 오래 사는 자가 강한 겁니다라며 이지영에게 고백 공격을 가했습니다.
임원희 역시 일타강사 이지영을 만났습니다. 타들어 간다 내 마음이, 강하게 살지 마세요. 사랑하고 사세요라고 외쳤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지영은 좀 느끼하다며 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결초보은 사행시로 결혼합시다, 초혼은 아니지만, 보기보다 쓸만합니다, 은혜.. 라며 재차 청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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