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ChatGPT란 콘텐츠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이 접하게 됩니다. ChatGPT란 무엇이며 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hatGPT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 기업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언어 모델입니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광범위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되어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생성된 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뜻합니다.
역사
ChatGPT는 2015년 12월 설립된 인공지능 기업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미국의 기업가이며 투자자인 일론 머스크, 샘 알트만과 인공지능 분야 연구원 미국의 존 슐만, 러시아 출신 일리야 서츠케버, 폴란드 출신 보치엑 자렘바, 미국의 컴퓨터 시스템 전문가 그렉 브록만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홍보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고도의 기계 학습 모델 및 알고리즘을 포함한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했습니다. ChatGPT의 기반은 2018년에 개발된 OpenAI의 지피티 언어 모델입니다. GPT는 단방향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변환기 기반 언어 모델이었으며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 뭉치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기계 번역과 질문 답변 및 요약과 같은 다양한 언어 생성 작업에 맞게 개량되었습니다. 2018년에 개발된 GPT의 첫 번째 버전인 GPT-1 이후, 더 큰 규모의 데이트로 학습된 버전인 GPT-2가 2019년에 개발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GPT-3이 개발되었는데 규모와 성능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냈습니다. ChatGPT는 2019년에 GPT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대화형 언어 생성 작업을 위해 주어진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도록 학습되었습니다. 개발 이후 ChatGPT는 가상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 챗봇 및 언어 기반 대화형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GPT 가능 향상에 비례하여 지속적으로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GPT-3.5의 개발과 함께 이에 기반한 ChatGPT의 베타 버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2023년 2월 1일부터는 월 20달러의 구독 서비스 ChatGPT Plus가 출시되었습니다. ChatGPT Plus 구독자에게는 더 빠른 응답의 제공, 이용자 폭주에 관계없이 정상 접속 가능, 신규 서비스 우선 제공 등의 특전이 있습니다. ChatGPT Plus는 미국 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이후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도구
ChatGPT는 딥 러닝 기술, 특히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기본 도구로 사용합니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는 텍스트의 분류와 자연어 처리 작업에 사용되는 도구로 2017년 소개된 이래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됩니다. 이 도구는 질문의 의도와 중점에 따라 텍스트에 포함된 여러 요소의 중요성을 평가하여 중요도 순으로 배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능
ChatGPT는 단순이 검색되거나 입력된 정보를 그대로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서 주어진 질문과 문맥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주어진 텍스트의 다음 단어나 문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텍스트를 분류할 수 있으며 주어진 문맥과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대화 상대방과의 이어진 대화 과정에서 대화의 상황을 인식하고 일관성 있는 응답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주제어나 조건이 주어졌을 때 이 조건을 충족하는 시나 소설, 수필의 작성이 가능하며 코딩 작업의 수행도 가능합니다.
사용 언어
ChatGPT는 영어나 한국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언어로 된 텍스트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언어로 된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된 결과물의 품질은 그 언어 학습 데이터의 품질과 양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가 다양하고 대표성이 높을수록 챗지피티 응답의 품질은 좋아집니다. 한국어로 질문할 경우 한국어로 작성된 응답을 볼 수 있습니다.
평가
ChatGPT는 찾고 싶은 정보가 있는 사이트를 제시해 주는 구글과는 달리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에서 질문의 의도에 부합한 정보만을 수집해 이를 마치 사람처럼 문장으로 작성하여 응답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도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 이는 ChatGPT가 질문의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찾아서 제공하는 것이지 그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점 때문입니다. ChatGPT가 수집한 데이터 자체의 오류에 대해서 판단할 능력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ChatGPT가 학습한 데이터의 시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에 일반에게 공개된 GPT-3.5 기반의 ChatGPT의 경우 2021년까지 수집된 데이터로 학습했기 때문에 2022년 1월 이후의 정보는 반영되지 않은 응답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는 실시간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구글이나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정보의 시의성에서는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ChatGPT는 언어 모델의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수치계산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어떤 수식의 답이나 통계를 요청하는 경우 ChatGPT는 해당 질문에 대해 수집한 정보 안에서 찾아낸 답이나 통계 수치를 제시할 뿐 직접 연산을 수행하여 답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수집한 데이터 뭉치를 바탕으로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가 생성한 응답 가운데에는 질문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거나 불충실하게 생성한 응답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화형 AI가 이와 같은 응답을 스스로 맞거나 존재하는 정보라고 착각하여 제시하는 경우를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심리학에서의 개념을 빌려 환각 또는 인공환각 효과라고 합니다. 따라서 ChatGPT의 사용자는 ChatGPT의 응답 내용에 포함되어 있을지 모르는 환각 효과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방법
ChatGPT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 사이트 https://openai.com/blog/chatgpt/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기를 클릭합니다.
계정을 클릭합니다.
이름을 입력하고 계속하기를 클릭합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시고 인증번호를 받은 후 입력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이 전부 영문으로 나옵니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한국어로 번역을 클릭하시면 한국어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궁금하신 질문 사항을 입력하시면 AI가 적절한 대답을 해줍니다.
저는 저렇게 티스토리가 뭔지 아니?라고 입력해 보았는데요. 한 10초 정도 기다리면 대답을 해줍니다.
이어서 간단하게 질문을 입력해 보았는데요. 저렇게 대답을 해준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글자수도 정해서 입력한다면 거기에 맞춰서 대답을 해줄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해외에서는 챗 GPT를 활용해서 대학교에서 과제를 작성하거나 논문을 작성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챗 GPT를 잡아내는 앱까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챗 GPT를 활용해서 블로그 글을 쓰면 어떻게 될까
이미 여러 블로거 분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챗 GPT는 인터넷상에 이미 올라와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글에 대한 정보의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추후에 저작권에 관한 문제라던지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AI 기반의 정보전달이기 때문에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글을 챗 GPT로 작성하고 싶으시다면 챗 GPT를 통해 얻은 정보를 한번 더 가공해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챗 GPT는 시범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개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챗봇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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